청년도약계좌의 자격과 금리와 가입일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정책제도입니다. 이 상품은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만기 5년(60개월)동안 매월 70만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여 매월 6%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상품입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표보겠습니다.

 

목차

 

• 가입자격
• 상품내용
• 상품가입방법
• 금리

순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나이

청년도약계좌는 계좌개설일 기준 (만) 나이 기준 19세~34세 청년이 대상입니다. 만약 군대를 다녀왔다면 복무기간은 감안하여 최대 6년까지 추가인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군 복무를 3년 했다면 최대 만 나이기준 37세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소득

개인소득 기준 총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이어야 하며 종합소득자의 경우 6,300만원 이하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총급여액이란,  직전과세기간의 급여를 이야기 하며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급여합산금액을 말합니다. 총급여가 6천만원 이하인 경우 정부기여금을 지원받고 비과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급여가 6천만원~7천5백만원이하의 경우 정부기여금 지급은 없으며, 비과세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가구소득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에 해당되어야 합니다. 가구원이라 함은 주민등록등본에 기재된 배우자, 부모, 자녀,미성년 형제,자매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중위소득 180%는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분	중위소득	180%
1인	1,944,812	3,500,661
2인	3,260,085	5,868,153
3인	4,194,701	7,550,461
4인	5,121,080	9,217,944
5인	6,024,515	10,844,127
6인	6,907,004	12,432,607
7인	7,780,592	14,005,065

 

금융소득종합과세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란, 금융상품의 이자나 주식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부과되는 세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란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 상품을 투자했을 때 발생하는 세금으로 청년도약계좌의 취지에 맞게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를 시킵니다.

 

상품내용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7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식 형태의 상품이며, 중간에 납입을 하지 않더라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최대 만기는 5년으로 개인소득 수준 및 납부금액에 따라 정부기여금을 매칭 지원하며, 비과세혜택을 제공합니다. 

 

 만기 5년 중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로,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상품가입방법

 청년도약계좌는 6월 15일 11개 은행에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아래의 취급은행의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입가능은행 : 농협 / 신한 / 우리 / 하나 / 기업은행 / 국민 / 부산 / 광주 / 전북 / 경남 / 대구

 

 다만 유의하실 사항은 앱으로 바로 신청 및 가입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격요건이 까다로운 만큼 심사가 필요한데요. 아래의 신청일자에 맞추어 가입신청을 하여 가입심사를 받은 후 심사가 통과된 후에 계좌개설이 가능합니다.

 

ⓐ 가입 신청 ⓑ가입 심사 ⓒ계좌개설 의 3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아래의 일정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의 표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가입신청의 경우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추어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리

 

청년도약계좌는 금리가 고시되었었으나 감독기관의 지적으로 14일 (수)에 재고시예정입니다. 빠른 금리의 확인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https://portal.kfb.or.kr/main/main.php)

 

 

 

 

마치며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상품입니다. 하지만 지난 8일 금리가 공시된 후 '우대금리조건이 까다롭다' , '기본금리보다 우대금리 비중이 너무 높다' 등의 여론의 뭇매를 맞고 14일 금리를 재고시예정입니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해당 상품을 판매할 경우 역마진이 우려된다고 하지만 정부의 입장에서는 더 높은 금리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부디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금리로 많은 분들께서 가입하셔서 혜택을 누리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