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3년 5월 31일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정식명칭 온라인 원스탑대환대출)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란, 기존에 내가 이용하고 있던 신용대출을 금리조건이 좋은 다른 금융기관으로 간단하기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금일 정오기준 총 834건 약 216억 원의 대출자산이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금리인하 확인사례는 사례 1) 한도대출 1500만 원 기존 금리 9.9%->5.7% 사례 2) 신용대출 8천만 원 15.2% -> 4.7%( 저축은행 -> 은행)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로 볼 때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신청 안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대한 질문 및 답변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질문 및 답변
신용대출 갈아타기 신청방법
신용대출 갈아타기 는 크게 두 가지 신청방법이 있습니다. 1.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과 2. 금융회사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금융회사 앱
(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수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저축은행) JT저축은행, KB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 (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 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캐피털)BNK캐피털, DGB캐피털, JB 우리 캐피털, NH농협캐피털
신청방법
1. 대출비교 플랫폼 또는 금융회사 앱 내 대환대출 서비스(대출 갈아타기)를 선택하면, 내가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 갚아야 할 금액 등을 먼저 확인합니다.
2. 그다음 나의 소득,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하여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조건을 조회, 더 나은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3. 가장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기 위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내가 아낄 수 있는 이자와 기존 대출을 갚을 때 내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비교해 갈아타는 게 얼마나 유리한 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셀프로 계산을 해서 유리한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4. 모든 정보를 감안해 새 대출을 최종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계약을 진행합니다. 계약이 완료되면 소비자의 기존 대출금은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됩니다. 소비자가 기존 대출이 완전히 갚아진 사실과 새 대출을 받은 결과를 모두 확인하면 갈아타기가 끝나게 됩니다.
* 플랫폼‧금융회사 앱에서 대출조건을 반복 조회해도 신용점수에 영향 없음
신용점수 관련하여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mzpapa.tistory.com/56)
유의사항
유의사항은 첫 번째는 ,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 시 각 플랫폼과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의 대출상품만 조회되기 때문에 플랫폼마다 조회되는 은행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회 시 다양한 대출비교 플랫폼을 사용해 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두 번째는 서비스 이용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계약을 실행*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있습니다. 즉. 대출받은 지 6개월 이 안되었다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세 번째는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없습니다.
기타 질문사항
1. 기존 보유대출이 여러 건 인데 모두 신청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고객이 보유한 모든 신용대출 중 상환가능한 대출들을 각 1건씩 신청하시어 갈아타실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환가능여부는 대환대출 신청을 통해 아실 수 있으며, 보유대출 1건에 신규대환대출 1건씩 일대일로만 대환이 가능합니다.
2. DSR을 산출할 때 타행 보유대출도 산출대상에 포함되나요?
포함되지 않습니다.
3. 갈아탈 때 어떤 비용이 필요한가요?
보유대출을 갈아타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다음과 같으며, 비용산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환대출 신청 시에 명확히 안내됩니다.
(1) 대출의 원금 및 잔액, (2) 대출 원금에 따른 이자비용, (3) 중도상환수수료(해약금), (4) 기타 비용
4. 기존 대출의 한도 및 금리조건(고정 OR변동), 상환기간, 상환방식 그대로 대환 되나요?
각 금융기관의 심사를 통해 기존 대출보다 한도는 더 나올 수 있으며, 상환방식 및 대출기간, 금리조건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5. 신청시간에 제한이 있나요?
평일 09시부터 16시까지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왜 지금 갈아타기를 신청해야 하나요?
출시 당일 대출이동 건수(잠정) 1819건, 대출금 474억 원을 기록하고 대출금리를 최대 15.2%에서 4.7%로 낮춰 갈아타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은행들 입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자칫 타 금융기관보다 대출 조건이 불리할 경우 대출이탈 러시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각 은행들은 금리우대조건 신설 대출 갈아타 기시에 발생하는 수수료 일부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을 경우 은행에 큰 손실이 예상되기에 은행은 초반을 집중공략할 것입니다.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면 신청자수도 자연스레 줄어들어 은행입장에서는 아쉬울 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조건이 좋은 지금 당장 신청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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