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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코픽스 COFIX 기준금리 3.56%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by MZ아빠 2023. 4. 18.

2023년 4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금리는 3.56%로 지난 달보다 0.03%가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은

 

  1. 코픽스 기준금리에 대해 알아보고 대출에 유리한 꿀팁과
  2. 코픽스 금리가 소폭 상승하게 된 원인

살펴보겠습니다.

 


코픽스기준금리란?

 

정의

COFIX(Cost of Funds Index)는 정보제공은행들의 자금조달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의미합니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잔액기준 COFIX, 신 잔액기준 COFIX, 단기 COFIX로 구분하여 공시됩니다.

내용이 어렵죠. 쉽게 설명하자면 시중은행들의 1년 정기예금의 평균치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정보제공은행

COFIX 정보제공은행은 총 8개 은행입니다.

시중은행 :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한국씨티은행

특수은행 :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산출방법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잔액기준 COFIX, 단기 COFIX

- 정보제공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수신상품의 금액과 금리를 가중평균하여 산출합니다.

- 산출대상 수신상품은 다음 8개입니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

- 대상월 한 달 동안 신규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신규취급액)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잔액기준 COFIX

- 대상월말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신 잔액기준 COFIX

- 상기의 산출대상 수신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하여, 대상월말 보유하고 있는 자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입니다.

 

일반자금 : 상기 산출대상 수신상품에 기타 예수금*과 기타 차입금**을 포함합니다.

* 은행간거래 정기예금, 비거주자예금 등

** 한국은행차입금, 정부차입금, 후순위채, 전환사채 등

 

결제성자금 : 전체 결제성자금 중 대출재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추산되는 금액이 반영됩니다.

 

 

 

신규취급액, 잔액기준이라는 개념을 조금 더 쉽게 풀어보자면 

1. 신규취급액은 지난 달 시중에서 신규로 취급한 은행예금의 평균치 이며

2. 잔액기준은 지난 달 시중에서 판매되어 '보유'중인 은행예끔의 평균치입니다.

 

이 둘의 차이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대출을 받은 예정이라고 가정합니다.

현재 기준 금리하락기라고 한다면 위 케이스에는 신규취급액이 더 유리합니다. 말 그대로 금리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반대로 금리하락기에 잔액기준은 매월 금리하락분이 실시간으로 시장 금리에 반영되지 않기에 신규취급액 보다 불리하답니다.

 

결론.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상승기에는 잔액기준으로
금리하락기에는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할 것.

 

 

 


코픽스 금리 상승이유

은행 예금금리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코픽스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코픽스는 은행 예금과 은행채 금리 등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해 산출되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3월 코픽스가 소폭 오른 데에는 예금금리 상승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은행연합회 집계)는 3.56%로 전달(3.53%) 대비 0.03%포인트 뛰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의 상승 전환입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올해 2월 1일 기준 연 3.51~3.73%였던 5대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월 10일 기준 연 3.70~3.85%로 오르는 등 예금금리 상승세가 코픽스 상승으로 연결됐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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